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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강호 OST, 나룻배 위의 목소리 소오강호(1990) OST 창해일성소는 황점이 작곡하고, 주인공 영호충을 연기한 홍콩 가수 허관걸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나룻배 위에서 거문고와 대금을 손에 쥔 세 협객의 장면이 대역 없이 완성된 배경에는, 여섯 번이나 바뀐 감독진의 사연이 있다.배 위 세 사람이 직접 악기를 잡고 불렀다립싱크나 대역 없이, 영호충 역의 허관걸이 실제 가수의 목소리로 그 장면을 채웠다.오케스트라 대신 5음계 하나로 채웠다서양식 화려한 편곡을 걷어내고, 동양 전통 궁상각치우 5음계만으로 선율을 세웠다.감독이 여섯 번 바뀐 끝에 완성됐다호금전이 개념 차이로 하차한 뒤, 서극을 포함해 다섯 명이 이어받아 완성했다.참고한 기록들Wikipedia, 「The Swordsman (1990 film)」維基百科, 「笑傲江湖 (1990年電.. 2026. 7. 2.
겨울왕국 OST, 두 목소리의 렛잇고 겨울왕국(2013) OST Let It Go는 이디나 멘젤이 불러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극장판을, 가수 효린이 엔딩곡 팝 버전을 따로 불렀다.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여전히 흥얼거리는 이 노래가 왜 단순한 동화음악이 아닌지 살펴본다.고립을 해방으로 바꾼 한 곡의 구조가냘픈 읊조림으로 시작해 후반부에 폭발하는 구성이, 억압에서 자유로 가는 서사를 그대로 따라간다.한국에서는 목소리가 두 개로 나뉘었다극장판은 박혜나, 엔딩 팝 버전은 효린이 불러, 같은 곡이 서로 다른 결로 두 번 존재한다.아카데미 주제가상이 증명한 것제86회 아카데미에서 이디나 멘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부르며 주제가상을 받았다.참고한 기록들Wikipedia, 「Let It Go (Frozen song)」나.. 2026. 7. 2.
수상한 그녀 OST, 몸이 바뀐 목소리 수상한 그녀(2014) OST는 심은경이 스무 살의 몸으로 칠순 할머니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 같은 옛 가요가 시간의 괴리를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866만 관객을 울린 그 목소리의 비밀을 짚어본다.제삼자 목소리 대신 배우가 직접 불렀다더빙이나 대역이 아니라 심은경 자신의 목소리가, 몸이 바뀐 인물의 진심을 대신 증언한다.옛 가요 세 곡이 70년 세월을 증언한다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이 각각 다른 각도에서 오말순의 인생을 비춘다.작곡 논란 속에서도 대종상 음악상을 받았다모그가 담당한 스코어는 제51회 대종상 음악상을 받았지만, 수록곡 하나는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참고한 기록들위키백과, 「수상한 그녀」나무위키, 「수상한 그녀」위키백과, 「모그 (음악가)」무대 위에.. 2026. 7. 2.
아바타 불과 재 OST, 재 속의 다이아몬드 아바타: 불과 재(2025) OST 주제곡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만들었다. 2018년 말리부 산불로 집을 잃은 그는, 잿더미 속에서 멀쩡한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를 발견했던 경험을 가사로 옮겼다. 시리즈마다 개인사가 영화 주제와 겹치는 가수를 골라온 흐름 속에서, 이번 선곡이 어떻게 완성됐는지 살펴본다.잿더미에서 찾은 반지가 가사가 됐다"어둠 속의 다이아몬드"라는 가사는 실제로 그가 화재 잔해 속에서 찾은 반지에서 나왔다.시리즈는 매번 개인사가 겹치는 목소리를 골랐다1편은 무명 가수, 2편은 노숙 생활을 견딘 가수, 3편은 집을 잃었던 가수가 주제곡을 불렀다.골든글로브에서 '골든'에게 자리를 내줬다83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참고한 기.. 2026. 7. 1.
더 파더 OST, 콜드 송이 그린 균열 아바타: 불과 재(2025) OST 주제곡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만들었다. 2018년 말리부 산불로 집을 잃은 그는, 잿더미 속에서 멀쩡한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를 발견했던 경험을 가사로 옮겼다. 시리즈마다 개인사가 영화 주제와 겹치는 가수를 골라온 흐름 속에서, 이번 선곡이 어떻게 완성됐는지 살펴본다.잿더미에서 찾은 반지가 가사가 됐다"어둠 속의 다이아몬드"라는 가사는 실제로 그가 화재 잔해 속에서 찾은 반지에서 나왔다.시리즈는 매번 개인사가 겹치는 목소리를 골랐다1편은 무명 가수, 2편은 노숙 생활을 견딘 가수, 3편은 집을 잃었던 가수가 주제곡을 불렀다.골든글로브에서 '골든'에게 자리를 내줬다83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참고한 기.. 2026. 6. 30.
헤어질 결심 OST, 55년 만의 재녹음 헤어질 결심(2022) OST 안개는 정훈희가 1967년 부른 데뷔곡을 55년 만에 다시 부른 버전이다. 박찬욱 감독은 재녹음을 2년간 기다렸고, 송창식을 설득하러 미사리 카페까지 직접 찾아갔다. 그 곡이 영화의 출발점이 된 과정을 살펴본다.이봉조가 열일곱 살 정훈희에게 곡을 맡겼다색소폰 연주자 출신 작곡가가 데뷔 무대의 여고생에게 어둡고 끈적한 곡을 통째로 맡겼다.박찬욱이 재녹음을 2년간 기다렸다정훈희가 처음 거절한 요청을, 박찬욱은 "정훈희 아니면 영화도 없다"며 2년을 기다려 받아냈다.미사리 카페에서 즉흥 설득이 시작됐다약속도 없이 찾아가 신청곡 쪽지를 낸 두 사람이, 가사를 잊은 무대 위 가수를 객석에서 구해냈다.참고한 기록들위키백과, 「헤어질 결심」나무위키, 「헤어질 결심」경향신문, 「정훈희 ".. 202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