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AsOne1 <아바타 : 불과재> 말리부·OST계보·재의 기억 영화는 핑계다.노트북 화면 앞에 앉았다. 겨울밤이었다. 아바타: 불과 재가 스트리밍에 올라온 걸 확인하고 나서 한참을 망설였다.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 영화라는 걸 알면서도, 화면을 최대한 키우고 이어폰을 꽂는 것으로 대신했다. 불길이 가득한 오프닝이 시작됐다.엔딩 크레딧에서 그 목소리가 흘러나왔다.불이 난 자리에서 흘러나온 목소리2018년 가을, 캘리포니아 말리부. 산불이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을 태웠다.그는 나중에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현관 앞이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맞이하던 문이 사라진 자리였다. 재와 잔해뿐이었다고 썼다.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제임스 카메론이 연락했다. 아바타: 불과 재의 주제곡 작업 제안이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불과 재를 통과한 자신의 삶과 이 영화가 깊이 맞닿는.. 2026.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