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더스의개음악 #아베마리아엘렌의노래 #내주를가까이하게함은1 <플란더스의 개>아베마리아·루벤스 명화 안트베르펜 대성당 문이 열리던 그 밤, 소년을 울린 건 캔버스가 아니라 선율이었다. 플란더스의 개 마지막 회, 루벤스 명화 앞에 흐른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는 그림보다 먼저 소년의 마지막 숨을 받아냈다.이 마지막 회는 1975년 12월 28일 일본에서 방영됐고, 시청률 30.1퍼센트를 기록해 세계명작극장 시리즈 역대 최고치로 지금까지 남아 있다. 성당 안에는 관람객도 사제도 없었다.얼어붙은 소년과 개, 그리고 한 곡의 노래만 남아 있었다. 이 장면 하나가 작품 전체의 음악 구조를 압축하고 있다.루벤스 그림 앞의 아베 마리아, 기도가 된 가곡네로가 평생 보고 싶어 한 건 루벤스의 제단화 네 점이다. 성탄절 밤, 성당 문이 우연히 열리고 소년은 마침내 그림 앞에 선다. 이 순간 화면을 채우는 곡은 프란츠 슈베..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