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 #송창식 #하길종 #동해 바다 #청춘 #왜 불러1 바보들의 행진, 금지곡이 된 청춘의 노래 1975년 하길종 감독의 영화 에서 송창식의 '고래사냥'과 '왜 불러'가 어떻게 금지곡이 되었는지, 유신 시대 청년문화의 사운드트랙을 음악 비평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다.영화가 끝나도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 속 두 곡, '왜 불러'와 '고래사냥'은 스크린을 벗어나 대학가 시위 현장으로, 막걸릿집 좁은 골목으로 옮겨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전 검열 당국의 가위질을 만났다. 한 영화의 음악이 어떻게 시대의 증거물이 되었는지, 그 경로를 따라가 본다. 도망치는 장면에 깔린 노래, '왜 불러'송창식은 '왜 불러'를 병태가 입영을 위해 영자를 떠나는 이별 장면에 쓰기 위해 작사하고 작곡했다. 그러나 하길종 감독은 편집 단계에서 이 곡을 병태와 영철이 장발 단속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에 옮겨 붙였다. 작곡자의 ..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