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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자르2

맨발의 이사도라 OST, 폴모리아가 남긴 선율 1968년 영화 《맨발의 이사도라》 원곡은 모리스 자르가 썼지만, 더 오래 사랑받은 건 폴 모리아 악단의 연주곡이다. 주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이 작품으로 칸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폴 모리아는 1975년 첫 내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120여 회 공연하며 이 선율을 세대 너머로 전했다.세 줄로 읽는 핵심원곡 대신 커버가 더 오래 남은 이유모리스 자르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영화와 함께 묻혔지만, 폴 모리아가 편곡한 연주곡은 영화보다 오래, 더 넓은 대륙에서 살아남았다. 원작과 커버의 생명력이 역전된 드문 사례다.폴 모리아가 이사도라를 편곡한 방식현악과 오르간을 앞세워 원곡의 서정을 부드럽게 감쌌다. 목소리 없는 연주판이었기에 언어를 넘어 라틴아메리카부터 아시아까지 퍼져나갈 수 있었다.120여 회 내한 공연이.. 2026. 8. 16.
닥터 지바고 OST, 산에서 태어난 선율 닥터 지바고(1965) OST 라라의 테마는 모리스 자르가 감독의 거절을 세 번 받은 뒤 완성한 곡이다. 러시아 민요 대신 발랄라이카와 오케스트라로 혁명기의 사랑을 담았다. 산속 주말 하루 만에 태어난 이 선율이 왜 60년째 다시 연주되는지 살펴본다.감독이 세 번 거절한 뒤 산으로 보냈다데이비드 린은 처음 세 곡을 전부 퇴짜 놓고, 자르에게 여자친구와 산에 다녀오라고 했다.러시아 민요 대신 발랄라이카를 골랐다쓰려던 러시아 민요의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자르는 새 선율을 직접 써야 했다.아카데미 10개 후보 중 5개를 가져갔다작곡상과 촬영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자르의 두 번째 오스카가 됐다.참고한 기록들Wikipedia, 「Lara's Theme」Wikipedia, 「Doctor Zhiva.. 202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