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OST1 서편제 진도아리랑, 왜 그 길은 끝나지 않는가 서편제 OST 진도아리랑이 흐르는 청산도 돌담길. 임권택 감독은 1993년 한국 영화 최초 서울 113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이 영화에서 롱테이크 3분을 선택했다. 흥겨운데 슬픈 이 민요가 30년 넘게 그 길에서 사라지지 않는 까닭을, 김수철의 편곡과 함께 살펴본다.세 줄로 읽는 핵심소리를 완성하기 위해 눈을 잃어야 했던 이유한(恨)을 깊이 새겨야 소리가 완성된다는 잔인한 논리였다. 눈을 잃은 송화의 소리가 길 위에서 울리고, 그것이 진도아리랑의 흥과 슬픔과 만났다.극장 한 개에서 시작해 섬 전체가 된 3분1993년 단성사 한 개 극장에서 시작했다. 서울 113만 명 이상 관객이 됐고, 청산도 돌담길은 '서편제길'이 됐다. 3분짜리 롱테이크가 섬 전체를 바꿔놓았다.한(恨)은 극복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이.. 2026.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