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토니움1 히치콕의 새, 트라우토니움 소리가 공포였다 히치콕의 새(1963)에는 OST가 없다. 오스카 살라(Oskar Sala)가 믹스터-트라우토니움으로 합성한 전자 새소리만으로 119분을 채웠다. 선율도 테마곡도 없는 이 공포영화가 60년이 지나도 여전히 무서운 이유를, 음악을 지운 감독의 결단부터 따라가 본다.세 줄로 읽는 핵심음악을 지웠을 때 공포가 커지는 이유음악은 '뭔가 올 것'이라는 신호를 관객에게 준다. 히치콕은 그 신호를 없앴다. 예고 없는 공포가 예고 있는 공포보다 무서운 이유다.1963년 결단이 60년 뒤 교과서가 된 방법개봉 당시 평단은 엇갈렸다. 60년이 지나 AFI 100대 스릴러 7위, 국립영화등록부 보존 대상이 됐다. 결단이 옳았다는 게 시간이 증명했다.버나드 허먼이 음악 대신 맡은 역할의 의미사이코의 음악 감독이 새에서는 음향.. 2026.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