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음악상1 말아톤, 자폐 인식을 바꾼 5분의 음악 말아톤(2005) OST '달려라 초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초원이 춘천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장면에서 5분이 넘게 흐르는 이 곡은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받았다. 음악감독 김준성이 현장에서 직접 길어 올린 조옮김 구조가, 어떻게 인물의 내면을 대신했는지 살펴본다.세 줄로 읽는 핵심조옮김으로 상승하는 5분의 비디제시스 스코어현에서 브라스, 건반으로 이어지며 조가 한 단씩 올라가는 구조다. 관객만 듣는 비디제시스 스코어가 자폐 진단이 언어로 설명하지 못하는 초원의 내면을 대신 떠맡는다.2005년 장애 서사 영화 흐름을 바꾼 OST자폐 청년이 서사의 중심에 선 첫 한국 대중 영화. 419만 관객을 모은 이 흐름에서 음악은 대사 대신 인물의 내면을 떠맡는 방식을 선택했다.청룡영화상이 증명한 한국 영화음악의 위.. 2026.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