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앤1 천일의 앤 OST, 이별이 남긴 선율 1969년, 헨리 8세와 앤 볼린의 사랑은 어째서 하나의 선율로만 남았을까.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들르뤼가 영화 을 위해 이 곡을 썼다. 제목은 'Farewell My Love', 2분 9초짜리 사랑의 테마다. 정작 세상에 각인시킨 건 원곡이 아니라 폴 모리아 악단의 연주였다.처형대 앞, 세 줄로정작 유명해진 건 원곡이 아니라 커버였다정작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 선율은 알았다. 라디오 앞에 앉은 이들은 곡의 출처를 몰랐다. 그저 폴 모리아 악단의 'Farewell My Love'로 기억했다. 원작자 들르뤼의 이름은 음반 뒷면에 조용히 남았다.1969년 극장에서 라디오로 옮겨간 반세기1969년 12월, 극장에서 처음 흘렀다. 이내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의 단골이 되었다.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듣던 .. 2026.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