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2 밀양, 음악을 거의 안 쓴 감독의 곡 밀양(2007) OST. 이창동 감독은 이 영화에 음악을 거의 쓰지 않았다. 유일하게 남은 주제가 '크리올로'는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에 아르헨티나 작곡가 크리스티안 바소가 남긴 곡이다. 절제된 음악이 오히려 감정을 더 크게 만드는 방식을 오늘 따라가 본다.마당 한구석, 지저분한 땅 위로 내려앉는 햇볕목차음악을 거의 쓰지 않은 감독이 부른 아르헨티나 작곡가무음 속에서 음악이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순간들마당의 햇볕, 음악 없이 끝나는 엔딩음악을 거의 쓰지 않은 감독이 부른 아르헨티나 작곡가밀양은 2007년 5월 23일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이다. 이청준의 소설 를 원작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유괴로 잃은 신애가 밀양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삶을 다시 세우려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 2026. 8. 5. 접속, 사라 본의 목소리가 엔딩을 바꾼 방식 접속(1997) OST 'A Lover's Concerto'. 장윤현 감독의 이 영화는 PC통신 시대 두 사람의 엇갈림을 담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 곡이 흐르지 않았다면 영화의 결말이 달라졌을지, 음악이 서사를 완성한 방식을 살펴본다.1997년 접속 영화표를 든 손, 극장 로비 풍경목차접속이 사라 본 버전을 선택한 이유마지막 장면에서 이 곡이 한 일1965년 곡이 1997년 서울을 지배한 이유접속이 사라 본 버전을 선택한 이유'A Lover's Concerto'의 원곡은 18세기 독일 작곡가 크리스티안 페촐트(1677-1733)가 쓴 미뉴에트다. 오랫동안 바흐의 곡으로 알려졌다가 1970년대에야 페촐트의 작품으로 밝혀졌다. 1965년 미국 팝 그룹 'The Toys'가 밝고 신나는 버전으로 편곡했지만,.. 2026.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