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리뷰2 소오강호 OST, 나룻배 위의 목소리 소오강호(1990) OST 창해일성소는 황점이 작곡하고, 주인공 영호충을 연기한 홍콩 가수 허관걸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나룻배 위에서 거문고와 대금을 손에 쥔 세 협객의 장면이 대역 없이 완성된 배경에는, 여섯 번 바뀐 감독진의 사연이 있다. 혼란 속에서도 노래만은 흔들리지 않았다.나룻배 위에서 거문고와 대금을 연주하는 세 협객 (AI 생성 이미지)목차영호충 역을 맡은 가수가 직접 부른 이유호금전과 서극, 감독이 여섯 번 바뀐 촬영금마장·금상장이 함께 인정한 선율영호충 역을 맡은 가수가 직접 부른 이유이 영화의 심장부에는 명곡 창해일성소가 뿌리내리고 있다. 푸른 바다를 향해 호탕한 웃음을 터뜨린다는 뜻을 지닌 이 노래는, 주인공 영호충과 은퇴를 선언한 유정풍, 곡양이 조그만 나룻배 위에서 거문고와 대금.. 2026. 7. 2. 겨울왕국 OST, 두 목소리의 렛잇고 겨울왕국(2013) OST Let It Go는 이디나 멘젤이 불러 제86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극장판을, 가수 효린이 엔딩곡 팝 버전을 따로 불렀다.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여전히 흥얼거리는 이 노래가 왜 단순한 동화음악이 아닌지 살펴본다.눈보라 속 산기슭에 자리한 성 — 엘사의 얼음성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목차OST는 왜 이 곡이었나어떤 장면에서 무엇을 하는가다른 음악과 어떻게 다른가지금까지 기억되는 이유OST는 왜 이 곡이었나며칠 전 늦은 오후, 열어둔 창문 너머로 동네 아이들이 하교하는 소리가 들렸다. 재잘거림 사이로 낯익은 콧노래가 섞여 있었다. 겨울왕국이 개봉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그 곡은 여전히 아이들 입에서 흘러나온다. 작곡을 맡은 로버트 로페즈.. 2026.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