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OST1 하얼빈 OST, 애비로드가 새긴 침묵 2024년 12월 개봉한 하얼빈은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를 그린 우민호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이다. 오리지널 스코어는 조영욱이 프로듀싱하고 이명로가 작곡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연주했다. 정적인 화면과 반대로 긴장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완성됐다.얼어붙은 강 위, 현악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목차왜 애비로드였을까두만강에서 하얼빈역까지정적을 채운 현왜 애비로드였을까12월 극장에 갔다. 자막이 오르기 전, 현이 먼저 끝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스크린이 어두워진 뒤에도 관 안에 남은 잔향이 한동안 가시지 않았다.음악감독 조영욱은 박찬욱 감독과 오랜 시간 협업해 온 이름이다. 다만 정확히는 작곡가라기보다 스포팅[스포팅: 영화의 어느 지점에 음악을 넣고 뺄지 결정하는 작업]에 능한 프로듀서.. 2026. 8. 7. 이전 1 다음